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이블 세터 (문단 편집) === [[일본프로야구]] ===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리드오프는 한때 도루 세계기록을 세우기도 했던 [[후쿠모토 유타카]]이며, 이외에도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 [[아오키 노리치카]][* 이치로와 아오키는 커리어 초반엔 1번타자로 많이 출장했고, 일본에서의 커리어 말기에는 OPS 9할에 20홈런 정도를 치면서 3번에 자주 기용되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에는 두 타자 모두 단타에 더욱 집중하는 타격 스타일로 전환하며 사실상 풀타임 리드오프가 되었다.], [[마쓰이 가즈오]] 등이 뛰어난 리드오프로 활약했으며 [[아카호시 노리히로]] 등도 한국에 잘 알려져있다. 스피드보다는 장타력이 돋보였던 1번 타자로는 한신의 [[1985년 일본시리즈]] 우승에 공헌한 [[마유미 아키노부]]나 2007년 1번 타순에서 30홈런급 타자인 [[다카하시 요시노부]]가 기용된 경우 등이 있었다. 2번타자의 경우 [[스몰볼]]이 많이 활용되는 일본 야구의 사정상 대체로 발 빠르고 희생타 잘 치는 타자들이 배치된다. '일본식 2번타자'의 대표격으로는 1990년대에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카와이 마사히로]]가 있는데, 번트를 잘 갖다대기로 유명했다. 이로 인해 '개인 통산 희생타 세계기록'을 보유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문제를 지적하는 [[https://sports.yahoo.co.jp/column/detail/201711200007-spnavi?p=2|일본의 야구 기사]]에 있는 타순별 타격 통계를 보면 2017년까지도 NPB에서는 '''2번 타자의 OPS 평균이 7번 타자보다도 낮았다'''는 사실(2번 타자 0.668, 7번 타자 0.672)을 알 수 있다. 센트럴 리그의 9번 타자 자리가 보통 투수 자리라서[* 반드시 9번이 투수인 것은 아니다. 기사에서도 나오지만 2017년 DeNA의 알렉스 라미레스 감독은 8번 타자 자리에 투수를 두는 변칙적인 타순 운용을 자주 선보인 바 있다.] 정확히 통계를 내기 힘든 점까지 감안하면 팀 내에서도 최약이나 그 바로 위 정도의 타격력을 가진 타자를 번트나 대라고 2번 타자로 배치하는 일이 매우 많았다는 뜻이다.[* 게다가 강타자들이 남아돌거나 하지 않는 이상 7번 타자에 의도적으로 강타자를 배치하는 일은 드물지만, 아래 문단의 경우처럼 변칙 오더식으로라도 2번 타자에 강타자를 배치하는 일은 종종 있다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단순 평균이 아니고 절사평균을 낼 경우 더 심해질 수도 있다.] 2007년부터 각종 자료를 집계, 분석하고 있는 일본의 트위터 유저의 [[https://twitter.com/aozora__nico2/status/1034831143139299329|통계]]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단 한 번도 2번 타자의 평균 ops가 7번 타자의 평균 ops를 넘었던 적이 없었다고 한다. 일본프로야구에서 2번 타자가 얼마나 경시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물론 이런 번트맨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일본에 '[[강한 2번타자]]', '번트를 대지 않는 2번타자'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1950년대에도 [[미하라 오사무]] 감독이 [[니시테츠 라이온즈]]를 이끌 때 강타자 [[토요다 야스미츠]]를 2번에 세운 적이 있고, 1980년대 한큐의 [[30-30 클럽]] 가입자 [[미노다 코지]][* 이쪽은 1980년 31홈런-39도루-'''31희생타'''를 동시에 기록하며 다른 의미로 '트리플 쓰리'를 기록하는 특이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90년대 초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카즈 야마모토]],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도쿄에 있던 시절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2006시즌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애덤 리그스]] 등이 3할-20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2번타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물론 아래의 [[케빈 유킬리스]]의 경우처럼, 위의 선수들도 팀의 다른 중심타자들이 빠져나간 이후엔 중심타자로 전업하였다. 하지만 기나긴 일본프로야구 역사에 있어서 작전수행이나 기동력보다 타격능력을 중시했던 2번타자는 이 정도로 손에 꼽을 수 있다. 2010년대 중반을 전후해서 일본에서도 강한 2번타자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2015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그해 수위타자이자 최다안타 타자인 [[가와바타 신고]]를 3번 [[야마다 테츠토]] 앞에 배치한 것이나, 전통적인 2번타자의 롤을 수행하면서도 좋은 타격을 보이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키쿠치 료스케]]가 등장한 것을 기점으로 본다, 2017년 들어서는 외국인 강타자인 [[카를로스 페게로]]를 2번에 배치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케이시 맥기히]]를 2번타자로 배치한 [[요미우리 자이언츠]], [[카지타니 타카유키]]나 외국인 타자 [[네프탈리 소토]] 등 펀치력있는 타자들을 2번에 배치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등 번트맨 일변도의 기용에서 벗어나는 움직임들이 관찰되는 중. 물론 아직까지도 이러한 타선 운용은 비교적 소수의 팀들이, 임시방편적으로 하는 것에 가까워 아직까지 주류가 되었다고 하기는 어렵다. 2018년에는 [[아오키 노리치카]]를 2번에 두고 [[야마다 테츠토]]-[[블라디미르 발렌틴]] 앞에 잘 주자들을 깔아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나 장타력을 갖춘 [[오타 타이시]]를 2번에 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성공사례가 있었고, 2019년에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팀 내 최고의 타자 [[사카모토 하야토]]를 2번에 고정시키는 등 조금씩조금씩 강한 2번타자들이 확산되는 모양새. 2021년에도 롯데의 [[레오니스 마틴]]이나 세이부의 코리 스판젠버그 등이 강한 2번 타자를 맡고 있다. 심지어 닛폰햄의 경우 임시로 한 거지만 [[나카타 쇼]]를 2번으로 쓴 사례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